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을 숨길 수가 있을까요? 남녀를 떠나서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말이나 행동에서 티가 나게 마련인데요.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하는 행동 속에 그 사람의 진짜 속 마음이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을 모아보았습니다.
“너 자꾸 이렇게 티낼래?”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 7가지 (+움짤)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 7가지 (+움짤)
자꾸 쳐다보게 된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계속 눈에 담아두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쳐다보지 않아도 그 사람이 생각나게 마련이죠. 하물며 내 주변에 지금 있다면? 당연히 쳐다볼 수 밖에요.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 중 가장 대표적인 행동이 바로 누군가를 계속 쳐다보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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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말하는 모습, 밥 먹는 모습, 책 읽는 모습,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습 등등 동작과 몸짓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쳐다보는 당신. 하지만 갑자기 그 사람이 눈을 돌렸다가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리게 되는데요.
평소 주변에 이렇게 눈을 돌렸는데 누군가가 나를 쳐다본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이 나를 짝사랑하고 있지는 않을까 한번 의심해볼 만 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자주 그런다면 말이죠. 허나 내가 워낙 특이한 경우는 짝사랑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죠? 신기해서 쳐다보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깐요.
평소 부끄러움이 많거나 평소 친하게 지내지 않았던 경우라면 직접 대놓고 쳐다보지 못하므로 힐긋힐긋 고개를 돌리면서 보거나 은근슬쩍 쳐다보게 되는데요. 아직 친해지지 않은 단계라 이렇게 쳐다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 있다가 피식 웃는다
그 사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납니다. 잠 자기 전에도 샤워를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갑자기 웃음짓게 되는데요. 우스꽝스럽거나 어이없어서 웃는 경우가 아니라면 짝사랑에 빠져 웃음짓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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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하게 크게 웃는 것은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구요. 말 그대로 미소짓게 되는 웃음을 말하는데요. 내가 베시시 웃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순간 자기 혼자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부끄러워지는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짝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가 뭘 하더라도 이렇게 미소짓는 모습으로 쳐다볼 수 있을거예요.
갑자기 어색해짐
너무나 편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예민해지고 이 사람의 말투나 행동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전처럼 편하게 대화할 수도, 행동할 수도 없어지는데요. 그러면서도 싫지 않고 오히려 ‘지금 뭐하고 있나?’, ‘밥은 먹었을까?’ 라며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면 짝사랑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갑자기 어색해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얘가 혹시 나한테 마음이 있나? 라고 의심할 수도 있을텐데요. 평소 서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이러니 답은 심경에 변화가 생겼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죠.
“야 너 요새 무슨 일 있어?” 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즉답을 회피하고 ‘아 뭐… 그냥’ 이라며 얼버무리거나 자리를 박차고 회피하거나 한다면 나를 짝사랑할 때 티나는 행동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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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마주친다
짝사랑할 때 티나는 행동 중 대표적인 것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을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또는 나라는 사람을 상대방에게 노출/각인 시키려고 그 사람의 주변에 자주 나타나려 한다는 것입니다.
한 두번은 우연히 마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인이 계속해서 ‘우연히’를 가장하여 마주친다면? 이건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잘 안보이다가 주변에 갑자기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하려 전략을 짠 것일 수도 있으니깐요.
그 사람의 기대심리는 자주 마주치는 자신을 보고 내가 ‘어? 또 만났네요?’, ‘자주 마주치는 것도 인연인데 커피나 한 잔 사요’ 라며 말을 걸어주길 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이렇게 우연히 마주치기 보다는 직진하는 스타일일텐데요.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은 신중하거나 소극적인 연애 스타일일 가능성이 있겠죠.
시간만 나면 그 사람의 SNS를 본다
요즘은 개인 SNS가 워낙 활성화 되어있다보니 손쉽게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SNS를 잘 활용하는 사람을 짝사랑하는 경우라면 하루종일 즐길 컨텐츠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셈이죠.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잠 자기 전이나, 밥 먹을 때도 ‘이 사람은 지금 뭐하나’, ‘뭐 먹고 있을까’, ‘오늘은 어딜 갔을까’, ‘평소 뭘 좋아하고 즐길까’ 등등의 정보를 보고 그 사람의 모습을 눈에 담아두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약간은 채워줄 수 있을지언정 진정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는 법.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한 용도로 참고하는 편이 더 정신건강에는 이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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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동은 아쉽게도 짝사랑 당할? 사람이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제 3자가 ‘야, OO이 너 프사 맨날 보더라?’ 라며 알려주지 않는 이상은요.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질투한다
나만 봐줬으면 좋겠는데… 또 다른 경쟁자들이 저렇게나 많다고? 하며 그 사람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를 가져감으로써 나와 성사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질투심이 폭발하게 되죠. ‘그 자리는 내꺼야’ 라면서요.
하지만 내가 뭐라도 된 사람은 아니기에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혼자 기분나빠하고 주변 친구들한테 화풀이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갑자기 질투심이 나거나 별거 아닌데도 주변인에게 화를 낸다면?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나러 간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생각치 않게 나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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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칭찬한다
평소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누군가를 계속 칭찬한다면? 이것도 맘에 들고 저것도 맘에 들고 심지어 이런 것도 잘해!! 하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그 사람은 누군가를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아니라도 누군가를 짝사랑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든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예뻐보이는데요. 내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다른 이에게 자랑하고 싶고 그 사람을 치켜세워줌으로써 나 스스로의 자존감도 올리는 셈이 되는 것이죠. ‘나 이런 사람 좋아해~’ 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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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식적으로 이렇게 칭찬하는 경우는 사실 드뭅니다. ‘너 얘 좋아하니?’ 라는 친구의 말을 들었을 때 ‘어…? 그렇게 보였나?’ 라며 번뜩 깨닫게 되었을 때 내가 했던 말들을 들어보면 계속 해서 그 사람을 칭찬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는거죠.
알아차리는 순간 부끄러워지는 것도 잠시. 또 다시 그 사람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으며 ‘얘 다시 봐봐 진짜 멋지지 않아?’ 라며 확인사살을 하려듭니다.
오늘은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 7가지를 모아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주변인 중에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으신가요? 혹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진 않으셨나요?
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사랑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사랑유형 테스트가 있는데 해보셨나 모르겠네요. 기존에 유행하던 MBTI 연애유형 테스트 외에 ‘완벽한 타인 테스트’ 라는 것도 최근 핫한 테스트로 떠오르고 있어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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