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장관리하는건가?” 남자가 나한테 관심 없는 척 하는건지 진짜 무관심인지 확인하는 방법


남자 관심 없는 척 구분하려면 먼저 상대가 진짜 무관심한건지 ‘좋은데 관심 없는 척’하는 건지 두 가지 사이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평소 그 남자가 부끄러움이 많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남자인지 아닌지 등 성향의 차이도 고려해야 하구요. 오늘은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가 진짜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냥 ‘척’하는거 아니야?” 남자가 나한테 진짜 무관심한지, 관심 없는 척 하는건지 확인하는 방법

남자 관심 없는 척 구분하는 방법 4가지 (진짜 무관심? vs ‘없는 척’)

이 남자가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내가 너무 맘에 드는데 진짜 관심이 없어도 이 남자를 꼬시고 싶다! 한다면 아래 글들을 확인하고 먼저 테스트해보길 바랍니다.


남자가 관심 있다는 신호는 무조건 있는 편이거든요. 아직 뭐가 이런 신호인지 모른다구요? 그럼 이전에 소개드렸던 글을 먼저 보고 오길 바래요. 많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 내용은 결과적으로 관심 없는 척 구분하는 방법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꼭 알고 가셔야 합니다.

👉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을 때 하는 행동

자, 그럼 본격적으로 남자 마음을 알아보기 전에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관심 없는 척_2

나(여자)와 남자는 지금 어떤 관계인가?

관계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나만 좋아하는데 상대방은 나를 1도 모른다
  2. 얼굴만 아는 정도다
  3. 얼굴과 이름은 알지만 지나치면서 인사만 하는 정도. 평소 연락하지는 않는다
  4. 평소 연락도 하는 편 (썸타려 하거나 썸 타고 있는)

이 관계유형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지니 본인이 상대방과 지금 어떤 관계인지 먼저 구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관계유형별로 아래 솔루션들을 적용해보겠습니다.


나만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전혀 모를 경우

이 유형은 아쉽겠지만 남자 관심 없는 척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나라는 존재 자체를 상대방이 모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포기는 하지 마세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 하기 전에 ‘나’라는 존재를 먼저 각인시키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내 외모가 연예인급으로 멋지거나 매력이 철철 넘쳐서 누구나 딱 봐도 좋아할 만한 ‘무기’가 있지 않다면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은 0입니다.

0이라구요.

👉 남자가 짝사랑할 때 하는 행동 8가지
남자 관심 없는 척_3

얼굴만 아는 정도일 경우

첫번째 유형보다는 살짝 발전된 관계이긴 하지만 이름도 모르고 연락할 방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상대방의 마음을 알긴 당연히 힘든 상태이죠.

서로 마주하는 시간도 극히 적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상대의 마음을 알기 거의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얼굴을 마주치는 그 작은 시간 속에서도 상대방이 나에게 보여주는 매너나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보면 이 사람이 평소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기보다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한마디로 걸러야 하는 남자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에게 매너없이 하거나 내 주변, 또는 그 사람의 주변인에게 하는 행동들이 무례하다면 반드시 걸러야 하는 타입의 남자겠죠. 그래서 딱 내 앞에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도 그 사람을 주의깊게 봐주세요. 평소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남자 관심 없는 척 구분을 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갖춰야 할 것이 2가지 있습니다. 바로 ‘자신감’과 ‘시간’인데요. 아래에서 자신감과 시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신감이라 함은 이 사람이 나에게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고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설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남자 관심 없는 척_4

세상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남자도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다가와서 연락처를 물어보는 상황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도 많다는 것이죠.

또한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며 관심을 표현하기 전 단계에서는 남자 역시 많은 고민과 전략을 세우고 여러가지 명분을 들이대며 연락처를 물어볼텐데요. 남자 역시 연락처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만만치 않을거예요. 때문에 이런 상황은 앞서 얘기했듯 본인이 엄청난 매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은 많이 겪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남자가 호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남자의 수줍음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남자의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좋아하는 마음 숨기는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또 필요한 것이 ‘시간’인데요. 이런 유형의 남자들은 그저 지켜보는 방법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 INFJ 유형들이 주로 그렇습니다)

👉 INFJ 특징 확인하기

그때까지는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나’를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해주세요.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이미지를 각인 시켜주는 것입니다.

잘 웃고 순수하면서 착한 이미지의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또한 다가가지 어려운 차가운 이미지를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이 좋게도 전화하는 모습이나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면 우회적으로라도 내가 ‘솔로’ 라는 것을 슬쩍 들리게 대화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라면 내가 솔로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더욱 그의 마음에 불을 지피는 효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잘 못하겠다 싶은 분들은 앞서 소개드렸던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을 때 하는 행동’ 글을 다시 봐주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을 잘 관찰한다면 그가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그의 신호를 운 좋게 캐치할 수도 있습니다.

👉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을 때 하는 행동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을 때 하는 행동을 짧게 요약해보자면,


  1. 당신이 말할 때 당신 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2. 나를 잘 챙겨준다
  3. 계속 쳐다본다
  4. 여자가 연락하면 바로 대답이 온다
  5. 남친 있어? 이상형이 뭐야? 라고 물어본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글에서 확인해보시면 정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남자 관심 없는 척_5

얼굴과 이름은 알지만 지나치면서 인사만 하는 정도의 경우

이 경우에는 남자는 또 성격으로 세분화해서 설명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 단계 정도 되면 상대방의 성격 정도는 얼추 알수가 있기에 성격 구분에 의해 솔루션을 파악해보도록 하죠.

남자의 성격이 아래와 같은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1. 쾌활하다
  2. 모나지 않고 평범하다
  3. 예의가 무척 바르고 친절하다
  4. 조용하고 때론 시크해보인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고 ‘나쁜’ 행동 유형을 가지고 있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걸러야 할 남자이니 그냥 고민하는 것을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관심 없는 여자에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룰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쾌활한 성격의 남자인 경우,

다른 남자들보다는 표현에 적극적인 유형인데요. 아마 이런 유형이라면 상대방이 먼저 나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 ESFP 유형이 대표적인 유형)

👉 ESFP 특징

반대로 연락이 없거나 나에 대한 표현이 전혀 없다면 그냥 남자가 관심없다는 증거일 가능성이 높게 되겠죠.

하지만 지극히 낮은 확률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바로 여자가 ‘넘사벽’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편하게 대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들이대 봐야 전혀 나에게 관심이 생길 수 없을테지, 아니면 어차피 너랑 나랑은 안될거야 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무뚝뚝하게 행동하고 차갑게 대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알 수 있냐면,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지만 유독 나에게만 차갑게 대한다면 이런 마음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너무 차갑거나 도도해 보이지는 않는지. 아니면 그와 내가 살아온 환경이나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극도로 차이가 커서 전혀 이어질 것 같지는 않은지. 아니면 그와 나의 배경에 뭔가 맞지 않는 접점이 있지는 않은지…

원인을 알았다면 조금씩 그 간격을 줄이도록 노력해보세요. 상대방을 이끄는 힘은 바로 ‘나 스스로를 바꾸는 것’에서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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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지 않고 평범한 남자인 경우,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남자의 마음을 알기 어렵기도 한 경우인데요. 왜냐면 남자의 마음을 알려면 살짝씩 드러나는 면면을 확인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텐데 이 사람은 그런게 없으니깐요.

이렇게 남자 관심 없는 척 하는 유형의 사람은 더 헷갈리게 하는 것이 여자를 바로 ‘이성’으로 생각하고 구분짓기 때문에 말과 행동도 내가 ‘이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헷갈리게 하는 행동들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나를 그냥 여자라 생각해서 한 행동이 나는 ‘어… 나한테 관심있나?’라며 생각하게 할 확률이 크다는 얘기죠.

👉 짝사랑 할 때 티나는 행동 7가지

이런 유형은 다른 여자와 있을 때 그의 행동과 말을 유심히 지켜보세요. 다른 이성한테는 차갑게 대하지만 나에게는 유독 따뜻하거나 친절하게 대한다면 나에게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유형입니다.

반대로 남자친구들처럼 대하거나 스스럼 없이 나를 대한다면 ‘이성’ 보다는 그냥 ‘사람’으로써 대하는 관계이니 호감이 1도 없는 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남자 관심 없는 척_7

예의가 무척 바르고 친절한 남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착한 남자와 전략적으로 내 앞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남자를 먼저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 그 남자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관찰해야 하는데요. 평소에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동을 하는지, 식당 종업원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어떤지 등등을 살펴보시면 이 사람이 원래 매너를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면 여기에 더! 또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에게만 친절한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친절한가입니다.

나에게만 친절한 것이라면 호감이 있을 확률이 높겠죠. 하지만 몸에 베인 친절과 매너로 다른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잣대를 가져가야합니다.

👉 손가락으로 보는 연애성향

이럴 때 또 확인해 봐야 하는 것이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을 때 하는 행동’ 글입니다. 괜히 계속 언급되는 것이 아니겠죠? 이 사람이 말로써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면 행동으로써 나에게만은 좀 더 다르게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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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때론 시크해보이는 남자의 경우,

이런 유형의 남자는 자존감이 높은 유형인데요. 경상도식 표현으로 ‘내가 낸데’ 하는 스타일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잘 낮추지는 않지만 뭔가 매력이 있는 듯 한 스타일인데요.

나쁜 남자도 아닌데 시크해보여서 매력이 있고, 힘들 때면 고민상담하거나 기대고 싶은 유형의 남자. 평소에 말이 없지만 이런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자기도 진지하게 대응해주는 남자.

이런 유형의 남자가 여자들이 호감을 갖기 쉬운 남자 스타일입니다. 아마 이런 사람에 호감이 있어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유형의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들에게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유형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 마음을 들키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이기 때문인데요. (※ ISFP 유형이 이런 스타일이 많습니다)

👉 ISFP 특징

속으로만 생각하는 이런 사람이 나에게 뭔가 표현을 한다고 생각이 될 때는 거의 99% 호감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뭔가 연락할 이유가 있어서만 연락을 한다던지 비즈니스적인 목적으로써만 연락을 한다면 여자에게 호감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연락도 하는 편 (썸타려 하거나 썸 타고 있는)인 경우

남자 관심 없는 척_9

드디어 네번째 유형에 이르렀네요. 아마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 경우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세가지 유형보다는 행복한 경우인데요. 지금은 썸이라도 탈 수 있는, 타는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유형들 보다는 좀 더 근접한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죠.

이런 유형의 남자에게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나 좋아하지 마! 너 상처받아” 라면서 이게 거절인가, 관심이 없으니 딴데 알아보라는 소리인가… 라며 헷갈리게 하는 경우인데요.

👉 이성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 호감 사는 법 6가지

이런 말은 오히려 ‘난 너를 좋아하지만 내가 너를 잘 해줄 자신이 있는지 모르겠어’, ‘니가 나를 좋아한다면 그건 니 선택이야’ 라며 자기 스스로에게 약간의 보험?을 드는 경우라 볼 수 있는데요.


그 말인 즉, 상대방은 나를 호감을 갖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여자가 나를 좋아한다는데 내가 나중에 못해줄 지언정 “야, 니가 나 좋다고 해서 만난거다?” 라며 이야기할 여지를 줄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경우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경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인데 여자에게 관심을 표하면서도 은근 밀어내는 듯 한 표현을 한다? 라면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간혹 소개팅을 시켜주라던지, 다른 여자와 있을 때 평소와 다르게 다른 여자에게 더 친절하게 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여자를 시험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애타게’ 한다고 하죠.

다른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노출 시킴으로써 이 여자가 나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남자의 행동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여자분들이겠지만 남자들은 저렇게도 행동 한다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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